
내가 개발자가 된 후에 처음 가본 컨퍼런스는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주최한 DDC 2023이었다. 이 때 들었던 발표들이 인상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고를 작성하지 못했다(노트북을 안가져갔던 탓이라도 해야지..) 이후에도 INFCON 2023, WOOWACON 2023 등 대형 컨퍼런스를 신청했으나 하는 족족 전부 떨어졌다. 현생이라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그렇게 2023년이 지나갔다 스터디에서 우연히 인프콘 얘기를 듣고 너무 가고 싶어 참가 신청도 하고, 여러 이벤트도 참여했다(블로그 작성, 강의 구매 등)참가 신청 발표날 결국 떨어져서 결제했던 금액이 모두 환불 처리 되어버렸다. 원래 이런 대형 컨퍼런스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기대를 안하고 있긴 했지만, 하필 이 날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인프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