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려고 했는데, 또 했네나는 이전에 312기 포텐데이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에 '오때(Otte)'를 만들고 네이버 클라우드 수상까지 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었는데 회고를 쓰지 못했던 게 너무 아쉽다. 그 때도 좋은 팀원들과 함께 기획하며 짧은 시간 내 몰입해서 완성했기에 뜻 깊은 경험이었다. 좋았던 경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일이라는 짧았던 기간 탓에 사실 포텐데이에 또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진행하고 싶었다. 10일 동안 간단한 MVP구현은 할 수 있었지만 코드 퀄리티가 매우 떨어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팀들이 기한 내에 서비스 배포를 하지 못한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나는 우리가 구성한 기능만큼은 완성하고 싶었고, (당시에는 이게 내 실력의 척..